[날씨]곳곳 ‘입동’ 영하권 추위…내일 낮부터 누그러져

2019-11-08 28



매서운 입동 추위에 서울에서 첫 얼음이 관측됐했습니다. 지난해보다는 9일 늦게 나타난겁니다.

파주는 영하 5도로 13년 만에 가장 추운 입동이었는대요. 내일 낮부터는 반짝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일요일 오후에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 나들이는 일요일보다는 토요일로 계획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다음주 수요일 밤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면서 본격적인 초겨울로 향하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는 서울이 -1도까지 내려가는 등 입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게다가 수능일 새벽, 충남과 호남 등 서해안에는 비나 눈이 올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수험생들은 날씨 정보 세심히 살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주기적으로 반짝 추위가 찾아오는 등 기온이 들쑥날쑥 하겠습니다.

날씨 변동이 큰 시기입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기 전에 독감 주사도 미리 맞으시고, 건강 관리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